사고로 척수가 손상돼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이 척수에 이식된 신경자극 장치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이번에 보고된 사례는 켄터키주 루이빌대학 켄터키 척수손상연구소(Kentucky Spinal Cord Injury Research Center)를 이끌고 있는 수잔 해케마(Susan Harkema) 박사팀이 사고로 목이 부러져 팔과 손목만 약간 움직일 뿐 가슴 아래가 마비된 켈리 토마스(Kelly Thomas)와 제프 마퀴스(Jeff Marquis)에게...
구글 지도가 휠체어 및 기타 장애인 이동장치의 경로를 안내해 주는 따뜻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구글은 15일(현지시간)  구글 지도 앱에 휠체어 경로 안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기능은 구글 지도에서 목적지를 입력하고 ‘옵션’에서 ‘루트’(root)를 선택한 다음 메뉴 아래에 있는 ‘휠체어’를 선택하면 휠체어에 맞는 경로가 표시된다.이 새로운 기능은 현재 도쿄, 보스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앞으로 출시될 모든 차량에 완전 자율주행 장치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19일(현지 시간)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히며, 2017년 말까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뉴욕까지 완전 자율주행 모드로 시범운행 한다고 밝혔다. 또한 블로그에서 운전자는 한 번도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 모드 주행 모습을 소개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B6sn2vRJXJ4]구글의 ‘프로젝트 솔리(Project Soli)’의 진행 상황이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프로젝트 솔리는 지난 2015년 구글 연례개발자회의(I/O)에서 공개된 손동작을 인식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손가락 제스처를 인식하는 구글의 프로젝트 솔리는 엄지와 검지의 움직임을 통해 특정 사물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그간 카메라로 시각적인 영상을 인식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포착해내는 방식인 모션인식 기술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 페이스북이 서드파티 앱에 로그인할 때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이른바 '익명 로그인' 기능을 도입키로 했다. 이는 개인정보 제공에 관한 불안을 없애려는 조치다.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3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콩코스 전시장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인 ‘f8’ 자리에서 발표했다. 페이스북 플랫폼에서의 앱 개발과 성장, 수익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최근 들어 3D 프린터를 사용해 인간의 장기를 생성하는 기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심장에 이어 간 까지 만드는 데 성공하고 있다. 앞으로 장기이식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기대된다.지난 4월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TAU) 연구팀은 환자 자신의 세포와 생체 재료를 이용해 심장을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데 성공했다.이는 세계 최초로 인간의 세포 조직과 3D...
전기 자동차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이자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 스페이스X(Space X)의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2018년 화성에 무인 탐사선을 띄우겠다고 공식 발표했다.엘론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첫 화성 탐사에는 '레드 드래건(Red Dragon)' 우주선을 투입하고, 그 뒤 본격적인 화성 탐사엔 '드래건 2' 우주선을 보낼 계획"이라고 썼다. '레드 드래건'은 기존 국제우주정거장 화물수송 우주선의 업그레이드된 버전...
 구글이 투자한 멀린랩스(Merlin Labs)가 55대 킹에어(55-craft King Air) 자율비행 기술을 27일(현지시각) 공개했다.멀린랩스 창업한 매튜 조지(Matt George)는 조종사로 일하면서 얻은 영감으로 2년 반 전에 자율비행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이 회사는 킹 에어라인(King Airlines) 중 가장 많은 민간 항공기를 소유한 다이내믹 에비에이션(Dynamic Aviation)과 공식 협약을 맺고 있다.멀린랩스는 퍼스트 라운드 캐피탈(First Round...
살아있는 생물처럼 섬뜩한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지난달부터 얼리어댑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객들에게 로봇을 출하했다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이 24일(현지시각) 밝혔다.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관련 동영상을 공개, “스팟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맞춰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는 민첩한 모바일 로봇”이라며, “기본 플랫폼은 거친 지형의 이동성, 360도 장애물 회피, 다양한 수준의 항법, 원격 제어 및 자율성을 제공한다”고...
로봇 소프트웨어 기업 로코스(Rocos)가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이용해 양 떼를 모는 동영상을 공개했다.로코스가 개발한 농장 관리용 스팟은 영상을 보면 스스로 포도밭 속을 걸어 나가고 있다 .스팟 전면에는 열 센서와 카메라 센서, 펄스 레이더 등 라이다(LIDAR)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실시간으로 매핑 할 수 있다.사족 보행 로봇...
 지난 1월 2017 CES에서 고글을 쓰거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하지 않고, 평면 테이블에 투영된 이미지를 3차원 이미지처럼 보이게 해주는 프로젝터 제품을 출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국의 스타트업 ‘홀로램프(HoloLamp)’가 6월1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 테크놀로지 2017(VivaTechnology | Paris 2017)에서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였다.홀로램프가 선보인 증강현실 3D 컨텐츠는 주택 모델과 섬을 중심으로...
 인간의 오감 중 미각은 수만 년에 걸친 진화의 산물이다. 인간은 민감한 혀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기고 또는 몸에 좋은지 해로운지도 알 수 있다.IBM이 인간의 혀와 같은 전자 혀 '하이퍼 테이스트(Hypertaste)'를 개발하고 있다. IBM이 개발한 전자 혀는 조합 감지 센서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액체를 분석하는 장치다.조합 센싱은 개별 센서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