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교육보고서'가 집필된다. 국제미래학회와 국회미래정책연구회는 12일, 대한민국 미래교육 청사진과 미래교육정책보고서를 공동 집필한다고 밝혔다.국제미래학회(회장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와 국회 미래정책연구회(회장 정갑윤 국회의원)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교육혁신과 미래교육 정책이 입안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각 분야의 전문가와 미래학자 그리고 교육전문가가 함께 협업해 ‘대한민국 미래교육보고서’를 집필키로 하고 첫 모임을...
스위스 제네바대학 연구팀이 1kHz의 고출력 펄스 레이저를 사용해 자연 발생 번개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이 연구 프로젝트는 20년 이상 진행되어 왔다. 이번 실험 결과는 레이저로 기상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연구 결과(논문명: Laser-guided lightning)는 1월 16일 과학저널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실렸다.번개는 대기 중 얼음 알갱이가 서로 부딪쳐 대규모 전하 분리가 일어났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일명 ‘궁예의 관심법’ 기술인 BCI(brain-computer interface)는 전 세게 과학들이 연구하고 있다. 이번에는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연구팀이 뇌에 이식한 전극을 통해 AI로 뇌파를 문장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에 논문명 ‘인코더-디코더 프레임 워크를 사용해 대뇌 피질 활동을 텍스트로 기계 변환(Machine translation...
정부가 ‘정부3.0’을 주장하면서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소통·활용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 대다수가 웹사이트 정보 검색을 전체 또는 부분 차단해 정부 정책에 역행하고 국민들의 정보 접근에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연금관리공단, 공무원연금관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기금관리형 준 정부기관 16개 공공기관 중 2개 기관(12.5%) 웹사이트가 검색엔진의 정보검색을 전체 차단하고, 10개...
정부가 ‘정부3.0’을 주장하면서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소통·활용을 강조하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공공정보가 많은 국립대학교 웹사이트의 절반 이상인 51.7%가 정보 검색을 완전 또는 부분 차단해 정부 정책에 역행하고 국민들의 정확한 정보 접근에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립대학교 웹사이트에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을 하는 기업체 인력 등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자주 방문하게 된다. 국립대학교 29개 중 강릉원주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공주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8개...
삼성전자가 2014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73조원, 영업이익 5.29조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4분기는 반도체 사업과 디스플레이 패널 판매 증가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은 사업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상황 속에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약 11% 증가, 영업이익은 1.2조원 증가했고 이익률도 소폭 개선됐다. 부품 사업의 경우 메모리는 성수기...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을 분석한 결과 트위터가 가장 양호하고,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은 보통 수준이고, 밴드가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웹/앱 접근성 평가·인증기관인 웹발전연구소와 접근성 분석 전문업체인 에스앤씨랩, IT포털 미디어 IT 뉴스(IT NEWS),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이 공동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등 국내에서 사용자가 많은 SNS의 앱...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코로나 19 감염자의 원격 심사에 활용되고 있다.소프트뱅크 산하의 로봇 개발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는 자사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코로나 19(COVID-19)의 의심 환자의 원격 심사에 이미 활용되고 있다고 23일 발표했다.스팟은 거친 지형에서도 보행이 가능하며, 팔로 문을 여는 등 탁월한 능력을 보여줘 화제를 불러왔다.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브리검앤...
임대주택 거주자가 자가 소유자보다 생물학적 노화가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실업이나 비만보다 더 큰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을 구입하는 데는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최근 들어 임대주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호주와 영국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민간 임대주택에 사는 사람이 자가주택을 소유한 사람보다 생물학적 노화가 더...
클라우드 진흥법, 정확하게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 9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미국의 경우 공공 기관도 약 40%에 가까운 사용률을 보이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국내 공공 기관에서는 거의 0%에 가까운 저조한 사용을 보이고 있어 이를 개선해 관련 분야의 고용 확대와 산업 기반 진흥을 도모하자는 필요성이...
KT는 2012년 7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피해를 본 가입자 2만8000여명이 10만원씩 배상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이인규 부장판사)는 22일 피해자 2만8천718명이 KT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한 사람당 10만원씩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이번 판결은 경찰청에 따르면, 2012년 7월 KT 가입자 8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 2명이...
코로나 19(COVID-19) 치료약이 오히려 환자 사망 및 심장질환 위험을 증가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하버드(Harvard) 의대 맨딥 메라(Mandeep Mehra)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약으로서 주목받고 있던 항말라리아제 클로로퀸(chloroquine)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이 9만6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입원 환자 사망률과 심장부정맥 위험 상승이 확인됐다.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에 논문명 'COVID-19의 치료를 위한 마크로라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