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으로 전력을 전송하는 기술에서 세계 최장거리 신기록이 나왔다. 향후 충전할 필요 없이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전자기기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KAIST(총장 강성모)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임춘택 교수는 다이폴 코일 공진방식(DCRS, Dipole Coil Resonance System)을 사용해 5m 떨어진 곳에 209W(와트)를 무선으로 전송하는데 성공했다.5m 거리에서 스마트폰 40대를 동시에 충전하거나 선풍기 5대를 켤 수...
국내 연구진이 상처 치유를 위한 신호전달체계(윈트신호전달체계)의 흐름을 막는 단백질(CXXC5)을 밝혀내고, 이를 차단함으로써 상처 치유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펩타이드를 개발했다.  윈트신호전달계(Wnt signaling): 다양한 생리/병리현상을 조절하는 주요 세포신호전달계로 암, 골다공증, 상처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중요한 타겟임 CXXC5(CXXC-type zinc finger protein 5): CXXC5는 최근 새롭게 규명된 윈트신호전달계를 억제하는 인자임.  이번 연구...
2016 다보스포럼(WEF)에서 기존 영역의 경계를 넘어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나노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차량, 3D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고 선포 했다. 세계로봇연맹(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은 제조업용 로봇의 새로운 돌파구로 인간 협업 로봇(Co-Robot) 활용 증가를 예상, 로봇은 3D(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분야의 대체·보완,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폭스바겐(Volkswagen)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Paris motor show, Mondial de L'automobile)에서 1회 충전으로 300마일(약 48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선보인다. 2018년 출시 예정인 이 전기차는 테슬라의 전용 급속충전기인 슈퍼차저보다 성능이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은 폭스바겐이 공개할 새로운 전기차는 2018년에 출시되며, 단 15분의 충전으로 최대 300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할...
카네기멜론대학 연구팀이 와이파이(WiFi) 라우터만을 사용해 실내에서 벽 넘어 사람의 모습과 움직임을 3차원으로 감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연구팀은 3차원 매핑을 위해 덴스포즈(DensePose) 기술을 사용했다. 덴스포즈는 런던에 기반을 둔 임페리얼칼리지 런던과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연구원들과 페이스북 인공지능 연구원들에 의해 개발됐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는 덴스포즈는 딥러닝을 이용해 2D 이미지에서 사람을 검출한 후 인체의 3D...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로 당뇨병을 발견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캘리포니아주립대학 샌프란시스코(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Francisco) 연구팀이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로 제2형 당뇨병을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당뇨병 진단 정확도는 81%로 나타났다. 특히 음성예측(negative predictive value, NPV) 결과도 92~97%로 정확했다. 연구 결과(A digital biomarker of diabetes from smartphone-based...
 마이크로소프트(MS)는 15일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제작사인 스웨덴 모장(Mojang)을 25억 달러(한화 약 2조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마인크래프트는 지난 2009년 이후 개인용 PC에서만 1억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 했으며, 2013년 마인크래프트와 관련 제품 판매로 1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MS 게임기 X박스의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이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MS의 모장 인수는 올...
 구글과 오라클 간 저작권 분쟁에서 미국 대법원이 6월 29일(현지시간)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오라클의 자바를 무단 사용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따라서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하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제조사들도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이번 판결로 인해 구글이 오라클에 지불해야 하는 특허사용료만 약 1조원 가량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장 이번 판결로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는...
금융소비자원은 대환대출로 가계부담 10조 줄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금소원은 “정부는 최근 금리인하가 서민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 될 수 있도록 주택담보 대출자들의 대출 갈아타기(대환 대출)를 쉽게 해주는 전면적인 대책을 제시해주어야 한다”며, “하지만 현재 정부는 국내 경제상황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출자들의 대출 갈아타기는 오히려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렵게...
망중립성이용자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오픈넷은 지난 1월 14일 내려진 미연방항소법원의 망중립성 관련 판결에 대해 망중립성 원칙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오픈넷은 22일 논평을 통해 “지난 14일, 미연방항소법원은 미국 통신규제 기관인 미연방통신위원회(FCC)와 통신사 버라이즌 간의 소송에서, 지난 2010년 망중립성 규제를 위해 미연방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오픈인터넷규칙(Open Internet Rule)이 법적 효력이 없다고 판결한 것을...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CqSDWoAhvLU] 구글이 27일(현지시간) 운전대와 페달을 없앤 2인승 무인자동차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공개했다.해외 매체에 따르면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드 컨퍼런스’에서 구글 CEO 세르게이 브린은 “이 무인자동차 프로젝트는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다”, “무인 자동차 프로토타입을 최소 100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이번에 공개한 무인자동차 시제품의 최고속도는 시속 25마일(40km)로...
구글이 6월 30일, 안드로이드 7.0 ‘N’ 코드명이 ‘누가(Nougat)’로 확정했다. ‘누가’는 견과류가 포함된 프랑스 과자 이름으로, 8세기 아랍인들의 유럽 진출과 더불어 프랑스에 전파됐다. 그간 ‘누가’ 대신 ‘누텔라’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며, 인기를 모은 명칭은 ‘나초(Nacho)’, ‘난(Naan)’ 그리고 “오소리티(Authority)” 등이 있었다. 하지만 ‘누가’, ‘누텔라’, ‘너겟’, ‘뉴욕치즈케익’ 등을 후보로 하고 온라인 투표를 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