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가 2014년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이어 2013년 8월 해킹으로 인해 야후 회원 10억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이용자도 잠재적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야후에서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등이며, 은행 계좌번호나 신용카드 데이터 등 결제와 관련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6일,...
글로벌 기업 간 양자 컴퓨팅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도 클라우드 서비스 AWS에서 새로운 양자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아마존은 2일(현지 시각)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양자 컴퓨팅 연구소를 설립하는 기업을 양자 컴퓨팅 회사와 연결하는 서비스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아마존 브라켓’ 서비스는 AWS가 자체가 양자 컴퓨터를 제공하지는...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8(COMPUTEX TAIPEI 2018)에서 에이수스(ASUS)와 레노버(Lenovo)가 듀얼 스크린(Dual Screen) 노트북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화면이 2개인 에이수스 노트북 ‘프로젝트 프리코그(Project Precog)’는 AI를 탑재한 세계 최초 듀얼 스크린 노트북이다. 레노버도 듀얼 스크린 노트북 ‘요가북 2(Yogabook 2)’를 선보였다.이처럼 생산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진보한 형태의 노트북 출시 배경에는 인텔(Intel)이 개발하고 있는 비밀 단말...
대한민국이 OECD 31개 조사 대상국 중 공공데이터개방 지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3일 발표한 ‘2017년 정부백서(Government at a Glance 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공공데이터개방 지수 0.94점(1점 만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OECD 평균치(0.55)보다 크게 높은 수준으로, 최고 성적표를 받은 우리나라의 뒤를 이어, 프랑스 2위,...
구글 인공지능 파이오니어(Artificial_intelligence pioneer)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 엔지니어링 이사는 2015년 6월4일 뉴욕에서 열린 금융 컨퍼런스(Exponential Finance conference)에서 인간의 두뇌(Human_brains)가 2030년 안에 클라우드(cloud) 베이스 의식(consciousness)으로 연결되어, "우리의 생각은 생물학적과 비 생물학적 사고가 결합될 것으로 생각한다(Our thinking then will be a hybrid of biological and non-biological thinking)"고 말했다. 다시 말해 ‘Your brain...
미래부가 2015년 업무계획에서 밝힌 역동적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이 발표되었다. 먼저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및 원스톱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이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상반기 내에 마무리하고, 지역혁신의 허브로 육성한다.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성에 맞는 핵심사업을 발굴해, 파일럿 프로젝트 등을 통해 조기에 성과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선발·후발 센터가 공모전 및 교육, 시제품...
올해 말부터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약 330만 대의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윈도 기반 컴퓨터를 리눅스(Linux) 기반 개방형 운영체제인 구름 OS, 하모니카 OS, 티맥스 OS 등으로 전환할 계획이다.개방형 OS는 특정기업에 종속된 MS윈도와 달리 소스프로그램이 공개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PC 운영프로그램이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0월부터는 행안부의 일부 인터넷PC에 개방형 OS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올해 우주개발 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총 37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지난해 대비 17.6% 증가한 수준이며 정부 R&D예산 증가분의 5.3% 정도로 한국형발사체 2555억원, 인공위성 926억원, 우주핵심기술개발 239억원, 신규로 과학로켓센터 건립에 10억원 등이 투입된다.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은 2555억원을 투입해 시험설비 4종을 추가로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7톤 및 75톤 액체엔진 시제품 제작과 종합연소시험을 본격 수행할...
이번 MWC2017은 5G 시대를 맞아 글로벌 IT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모양세를 보였다. 전세계 주요 이통사 수장들이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5G 이동통신(5G=fifth-generation) 서비스의 청사진을 펼쳤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매츠 그랜리드 사무총장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기조연설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KT의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스페인의 최대 통신사 텔레포니카의 호세 마리아 알바레즈 회장, 텔레2의 앨리슨 커크비...
해킹은 나쁜 의미를 연상하지만 수면 측정, 운동량 측정도 해킹이다.CCTV로 범죄자 색출이 쉬워지고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이 추적되고 생각과 마음까지 디지털 숫자로 기록이 되갈 것이다.캐나다 미디어 이론가인 마샬 맥루한은 이제 전기 회로망은 중추신경계의 연장선이라고 말한다.기계가 사람과 연결되는 시대다. 체내의 전기적 활동, 유전적 신호, 언어와 행동이 모두 디지털 정보로 입력되고 생활에 활용된다.생체...
국립국어원이 인공지능의 핵심기술인 한국어 자연어 처리를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55억 어절의 말뭉치를 구축하는 국어 정보화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이 사업은 국립국어원이 1998~2007년 10년간 추진한 '21세기 세종계획'의 후속 사업으로 5년 동안 총 1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 6일 국회 2018년도 예산안 통과로 국립국어원은 내년도 첫 사업 예산 11억 5천700만 원을...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영리 AI 연구기관 오픈AI(OpenAI)와 파트너쉽을 체결, AI 기술을 토대로 현재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오픈AI는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CEO인 엘론 머스크, 와이 컴비네이터의 샘 알트만 대표, 스트라이프의 전 CTO 그렉 브로크만 등이 AI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공동 설립한 기관이다.오픈AI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