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음성인식 AI 코타나(Cortana)와 알렉사(Alexa)가 서로 연결된 통합 작업이 완료됐다고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2017년 8월 통합 전략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지 1년 만이다. 아마존 에코(Echo)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를 불러들일 수 있고 윈도10 PC 및 하마카돈 인보크(Harman Kardon Invoke) 스피커에서 아마존 알렉사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사용자에게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코타나와 알렉사 통합은...
KAIST 조병진 교수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이 2월 4일에 2015년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UNESCO)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Netexplo award) 그랑프리”를 수상했다.유네스코는 넷엑스플로(Netexplo)와 공동으로 2008년부터 매년 전 세계 200여 명의 전문가 그룹이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을 선정‧발표하고, 1월 중순부터 2주간 네티즌 투표를 통해 그 10대 기술중 1위에 그랑프리상을 수여한다....
정부가 ‘정부3.0’을 주장하면서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소통·활용을 강조하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공공정보가 많은 국립대학교 웹사이트의 절반 이상인 51.7%가 정보 검색을 완전 또는 부분 차단해 정부 정책에 역행하고 국민들의 정확한 정보 접근에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립대학교 웹사이트에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을 하는 기업체 인력 등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자주 방문하게 된다. 국립대학교 29개 중 강릉원주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공주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8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윈도 10용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Microsoft Whiteboard)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화이트보드는 지난해 12월에 프리뷰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 앱은 실제 화이트보드처럼 아이디어를 적고 메모를 붙이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지능형 잉크를 사용해 스케치를 인지하고 표준 모양으로 바꾸어 표와 차트를 쉽게 만든다. 또 메모와 그림을 파일로 변환하여 공유할...
금융권, 통신사에 이어 소셜커머스업체까지 연이어 개인정보가 유출돼 마치 모든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전세계에 공유된 것처럼 보인다.티켓몬스터는 최근 경찰로부터 지난 2011년 4월에 해커에 의해 113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티몬에 따르면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정보 유출은 지난 2011년 4월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이 다른 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다...
아마존(Amazon)이 2015년 4월 30일에 집 주소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위치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받을 사람이 있는 곳으로 곧바로 배송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드론(Drone) 배송 시스템 관련 특허(UNMANNED AERIAL VEHICLE DELIVERY SYSTEM(20150120094, 30 Apr 2015)를 미국특허청으로부터 취득했다. 이 특허는 2014년 9월 30일에 출원했다. 아마존이 취득한 이번 특허의 핵심 중 하나는 현재...
애플(Apple)의 클라우드 기반의 음성비서 시리(#Siri)와 맞먹는 아마존(Amazon)의 알렉사(Alexa)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인 에코(Echo)가 6일 공개됐다. 에코는 충전해야 하는 배터리가 아니라 교류(AC) 전원을 쓰는 거치형 제품이라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에코의 브레인(Brain)은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에서 돌아가는 클라우드 기반의 학습 기능(Self-Learning)이다. 따라서 사용자가 에코를 많이 쓰면 쓸수록 사용자의...
KT,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정부, KT 개인정보 유출사고 원인조사 착수KT는 7일 최근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KT 광화문 사옥에서 대고객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황창규 회장이 KT 전 임직원을 대표해 직접 사과문과 향후 대책을 함께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보안시스템에 대해서는 모든...
국내연구진이 원자 한층 두께의 그래핀을 이용하여 고효율 가시광 발광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배명호 박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박윤 교수, 서울대 김영덕 박사(현 컬럼비아 대학)가 교신저자로, 건국대 김학성(박사과정), 서강대 조유진(석사과정), 서울대 류지훈씨(박사과정)가 1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IF:33.265) 6월 16일(화) 온라인판(한국시각 기준 16일(화) 00:00)에 게재됐다. (논문명 : Bright visible light emission...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핵심 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직무대행 신희섭)은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서울대 중견석좌교수; 화학생물공학부)과 가톨릭대학교 나건 교수(생명공학과) 공동 연구팀이 종양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 할 수 있는 ‘나노 수류탄’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종양조직이 정상조직보다 산성도(pH)가 더 낮다는 점에 착안하여, 산화철나노입자와 광역학 치료제가 담긴 나노수류탄이 종양조직에 도달했을 때만 선택적으로 터지도록 복합나노구조물을...
망중립성이용자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오픈넷은 지난 1월 14일 내려진 미연방항소법원의 망중립성 관련 판결에 대해 망중립성 원칙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오픈넷은 22일 논평을 통해 “지난 14일, 미연방항소법원은 미국 통신규제 기관인 미연방통신위원회(FCC)와 통신사 버라이즌 간의 소송에서, 지난 2010년 망중립성 규제를 위해 미연방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오픈인터넷규칙(Open Internet Rule)이 법적 효력이 없다고 판결한 것을...
휘거나 말아도 되는 얇고 투명한 촉각센서가 개발되었다. 또 누르면 얼마만큼의 힘이 작용했는지도 알 수 있어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가 바뀔 예정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12일, 휘어지고 힘의 세기까지 측정이 가능한 투명한 촉각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투명 촉각센서 기술은 투명할 뿐 아니라 두께가 머리카락보다 가는 50㎛수준으로 유연성이 좋아 아무데나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