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개방형 멀티플랫폼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인도에서 최초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런칭 행사를 열고 타이젠 기반 스마트폰 ‘삼성 Z1’을 출시했다.  ‘삼성 Z1’은 가볍고 빠른 타이젠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손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인도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현지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 Z1’은 타이젠 운영체제를 채용해 인도...
수조개의 센서가 우리 주위에 놓이게 될, ‘트릴리온(Trillion) 센서 시대’가 성큼 다가오는 가운데,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구현하는 원천으로 센서의 활용을 모색하는 ‘센서의 매직: 웨어러블/사물인터넷 차별화의 원천’ 세미나가 이달 22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마루180에서 개최된다.  ‘센서의 매직: 웨어러블/사물인터넷 차별화의 원천’ 세미나는 글로벌 센서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성장할 지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계약 체결이 양사 주주들의 승인을 얻어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한다.다음과 카카오는 27일 제주 다음 본사와 판교 유스페이스에서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합병계약이 마지막 관문인 주총을 통과함에 따라 지난 5월 합병 결의 이후 양사가 ‘통합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로 추진해 오던...
미래창조과학부는 1일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에 관한 사항은 전자금융감독규정(금융위 소관)에서 정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폐지(5월)돼 다양한 인증수단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달 29일 TV조선 주말뉴스에서 <공인인증서 없애겠다더니…“해외직구에 미래부가 암덩어리”> 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우선 전자상거래에서 결제 금액과 상관없이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이 폐지됨에 따라 공인인증서...
SK텔레콤이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인 5G로의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5G 백서’를 발간했다.SK텔레콤은 ITU 전권회의를 맞아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5G 관련 국제 컨퍼런스인 ‘5G 글로벌 서밋(5G Global Summit)’ 현장에서 차세대 통신의 밑그림을 담은 국내 최초의 ‘5G 백서’를 공개 중이다.이번에 공개된 ‘5G 백서’는 2020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5G...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는 2015 CES 기조연설을 통해  ▲ 웨어러블 솔루션을 위한 단추 크기의 하드웨어인 '인텔 큐리(Intel Curie)' 모듈 ▲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인 오클리(Oakley)와의 협력 ▲ 3D 분야에서 HP와의 협업을 발표했고, 인텔 시큐리티가 개발한 새로운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인 '트루 키(True Key)'도 전격 공개했다. 트루키는 얼굴이나 지문 등 개인 식별요소를 사용해...
갤럭시(Galaxy) S4의 두께가 7.9mm, S5는 8.1mm, 아이폰(iPhone) 5S가 7.6mm, 올해 나오는 아이폰(iPhone) 6는 6mm 또는 6.3mm, 아직까지 가장 얇은 두께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BBK가 2013년 9월에 출시한 비보(Vivo) X3가 5.75mm였다.그런데 올해 중국의 지오니(Gionee)가 2014년 2월에 출시한 엘리페S5.5(Elife S5.5)가 5.6mm였는데, 20일(현지시간) 엔가젯(engadjet)에 따르면 이번에 이 보다 더 얇은 5mm를 출시(신제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4만여건 논문·특허·기술이전·표준특허 등 연구성과를 손쉽게 공유하기 위해 지식공유플랫폼(KSP) 사이트(www.etri.re.kr/ksp)를 구축했다. ETRI는 연구원이 만든 주요 연구 산출물을 한데 모아 자료를 공개하고 외부 유통을 보다 쉽게 만드는 플랫폼을 지난달 만들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연구원이 공개한 플랫폼에는 연구부서, 연구자, 주제어, 성과물 등이 알기 쉽게 구축되어 있다.지식공유 플랫폼은 연구원이 그동안 연구를 통해 성과를 낸...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글문자판 국가표준 ‘천지인’이 지난 4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국제표준(E.161)으로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피처폰이나 유·무선 전화기 등의 자판을 통해 문자·숫자·기호를 인쇄하는 하드웨어 방식의 국가표준인 천지인 문자판이 라틴문자 외에 문자로는 처음으로 국제표준으로 추가 됐다.그동안 미래부는 2011년 6월 삼성전자의 ‘천지인’, LG전자의 ‘나랏글’, 팬택의 ‘스카이한글’ 등 3개를 한글문자판 국가표준으로 제정한 이후 한류 및 우리...
오는 2018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2조 6000억원을 투입해 로봇과 타 산업의 융합을 적극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2차 중기(中期)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을 25일 발표했다.지능형로봇 기본계획은 ‘지능형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매 5년마다 수립하며, 1차 계획은 지난 2009년 4월에 수립했다. 1차 계획이 인프라 조성과 제품 개발 및 보급...
구글(www.google.com)이 한국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아시아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컴퓨트 엔진(Compute Engine), 클라우드 스토리지(Cloud Storage), 클라우드 SQL(Cloud SQL) 서비스를 제공한다.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컴퓨팅, 스토리지, 빅 데이터 제품 등을 포괄하는 서비스로, 실제 구글에서 사용되고 있는 컴퓨팅 기술을 외부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전 세계적으로 구글 클라우드...
LG전자가 유럽 스마트폰 제조업체  위코(Wiko)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9일 독일 만하임(Mannheim) 지방 법원에 위코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위코가 LG전자의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 이번 소송의 골자다. LG전자가 스마트폰과 관련한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은 2017년 3월 미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BLU 사에 소송을 제기한 이후 두 번째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