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라이다(LiDAR)'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이스라엘 기업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Innoviz Technologies)에 글로벌 전장기업과 함께 6500만 달러(약 728억원)를 공동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다(LiDAR)'는 자율주행차에서 '눈' 역할을 한다.  전파를 사용하는 ‘레이더(Radar)’와 달리 라이다는 직진성이 강한 레이저를 활용해 물체의 위치와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센서다.  이를 통해 획득한 3D 데이터로 센서...
애플 TV에 강력한 Siri 기능 및 Single Sign-on 등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거실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검색 대상 앱의 확대, YouTube 검색, 주제별 검색, 생방송 채널 검색을 지원하는 Siri의 확장된 기능으로 고객들은 좋아하는 컨텐츠를 더욱 빠르게 찾을 수 있다. TV의 미래는 앱에 있으며...
LG전자가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인 ‘LG 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와 ‘심박 이어폰(Heart Rate Earphones)’을 18일부터 북미 최대 전자유통업체 베스트바이에서 판매한다. ‘LG 라이프밴드 터치’는 영국, 스페인, 이태리,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두 제품 모두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LG 피트니스 앱’을 비롯해,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 ‘런키퍼(Runkeeper)’, ‘맵마이피트니스(MapMyFitness)’등 다양한 건강관리 앱을 통해...
구글이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월 20달러(한화 약 2만원)에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와이파이 테더링(Wi-Fi tethering)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통신서비스 '프로젝트 파이'(Project Fi)를 발표했다.  스프린트(Sprint)와 T모바일(T-Mobile)의 통신망을 임대해 서비스하는 알뜰폰 즉, MVNO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구글 통신서비스 ‘파이’는 우선 미국에서 넥서스6(Nexus6) 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현재 구글은 전 세계 120여 개국에 국제...
정부가 ‘정부3.0’을 주장하면서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소통·활용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 대다수가 웹사이트 정보 검색을 전체 또는 부분 차단해 정부 정책에 역행하고 국민들의 정보 접근에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연금관리공단, 공무원연금관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기금관리형 준 정부기관 16개 공공기관 중 2개 기관(12.5%) 웹사이트가 검색엔진의 정보검색을 전체 차단하고, 10개...
구글은 워싱턴주 커클랜드(Kirkland)에서 자율 주행차를 시험 운행한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커클랜드는 구글의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와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이어 세번째로 자율 주행차 시험 운행 지역이 됐다.커클랜드는 기온변화와 날씨변화가 큰 온대기후 지역으로 비가 많이 오며, 언덕 구간이 다른 지역보다 많다.구글 제니퍼 하룬(Jennifer Haroon) 무인자동차 부문 사업본부장은 “커클랜드는 시정부가 적극 지원해주고 있어 친...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오자마자 일일이 분해해 수리 난이도를 분석하고 공개하는 아이픽스잇(iFixit)이 모토로라(Motorola)와 제휴해 모토(moto) Z 시리즈 등 스마트폰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등을 스스로 수리할 수 있는 키트를 출시했다.이는 아이픽스잇 내세우는 정책인 ‘사용자의 수리할 권리’에 모토로라가 동의한 것으로, 사용자는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폰을 제조사에 의존하지 않고 저렴하게 수리할 수 있다. '자가 수리 키트'는 주로...
전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Uber)가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무인자동차 시험 운영을 실시하였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간 우버의 무인자동차에 대한 야망은 여러 경로를 통해 알려진 적은 있지만 우버가 공개적으로 무인자동차 테스트를 시인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시험 운영은 2015년 피츠버그에 첨단기술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를 건립한 이후 처음이며, 자동차 모델은 포드...
사물인터넷(IoT)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커넥티비티(connectivity)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세게 IoT 지출 규모가 전년대비 17.9% 성장한 737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www.idc.com)의 최근 연구보고서 ‘전 세계 반기별 사물인터넷 지출 보고서(Worldwide Semiannual Internet of Things Spending Guide)는 전세계 IoT 지출은 2015-2020년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CAGR) 15.6%의  성장세를...
국내 연구진이 종이처럼 구기거나 1,000회 이상 접어도 성능이 그대로 유지되는 유연한(플렉시블) 투명전극을 개발했다. 개발된 투명전극은 매우 유연하면서도 광투과도, 면저항 등 상용화를 위한 산업계의 요구조건을 모두 만족시켰다.  이번 연구는 투명전극을 활용한 투명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 투명전극 : 가시광 영역에서 높은 광(光) 투과도를 지녀...
 커넥티드 카의 핵심, 플랫폼 기술이 국산 자동차, 특히 현대자동차에서 성능을 검증받게 될 전망이다. 이미 구글은 완성차 업계 최초로 2015년형 현대자동차 소나타에 음성 통제가 가능한 구글의 커넥티드 카 플랫폼, ‘안드로이드 오토’를 장착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애플의 ‘카 플레이’와 함께 대표적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운영체제(OS) 프로그램이다.또한 미국 내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탑재 이전에 2015년형...
구글이 현재 인공지능 구글 챗봇(Google chatbot)이 탑재된 모바일 메신저를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모바일 메신저는 애플의 시리처럼 챗봇과 대화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음식 또는 물건을 주문하는 개인비서 역할을 하면서 메신저까지 겸하는 기능이다.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이번 모바일 메신저 개발을 위해 적어도 1년 전부터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글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