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오큘러스 리프트와 인터넷용 드론 등  하드웨어 제작 실험을 위한 랩을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본사에 설치했다. 이 새로운 하드웨어 랩의 이름은 ‘404구역(Area 404)’로 불리며, ‘404구역’이라는 이름은 미 군사시설 에어리어 51(Area 51)과 웹의 404 오류 메시지(클라이언트가 서버와 통신할 수는 있지만 서버가 요청한 바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가리키는 HTTP 표준 응답 코드다.)를 합성한...
검색 서비스는 구글이 좌지우지하고, 페이스북은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축적하는 등 현재 웹 서비스는 거대 서비스 제공자에 의해 관리받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와 개인정보보호에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거대 관리자 없이 개개인이 네트워크로 연결해 생성하는 분산형 웹(DWeb, Decentralised Web)이라는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월드와이드웹의 다음 큰 단계로 DWeb이 거대 IT기업들의 데이터를...
 아마존이 영국 3개 지역 허브에 인공지능(AI), 드론, 클라우드 등 전문직 1000명 이상 고용에 나선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9일(현지시각) “아마존이 영국 맨체스터에 새로운 사무실을 열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머신러닝 등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최소 600명의 신입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케임브리지와 에든버러에 있는 기존 개발센터를 확장해 각각 180명과 250명을 추가 고용한다. 에든버러에서는 새로운 광고...
 구글코리아(www.google.co.k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30일(수) 서울시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융성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빅텐트 서울 2013: 문화와 인터넷’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된 ‘빅텐트 서울 2012: 차세대 혁신을 향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올해 주제는 ‘한국문화를 세계로(Bringing Korean Culture to the World)’이다.구글이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빅텐트’는...
‘4차 산업혁명’ 키워드가 온 나라를 뒤덮고 있다. 차기 대선 주자들 까지 일찌감치 4차 산업 공약을 놓고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을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 산업 관련부처 역시 정책 전략과 보고서 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듯하고 민간단체들도 덩달아 널뛰듯 바삐 움직이고 있는 형국이다.‘4차 산업혁명’이라는 정의를 놓고도 말이 많다....
 한국의 우수인력 유출과 투자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개발연구원 유영성 연구위원은 '두뇌유출, 투자유출 심각! 창조경제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 보고서에서 ‘중진국 함정’을 타파하기 위한 박근혜정부의 한국형 창조경제 근간이 인력과 투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의 두뇌유출지수는 2009년 48위에서 2012년 49위로, 전체 59개국 중 하위 수준이다(IMD 자료). 두뇌유출을 상쇄할 해외 고급인력 유입지수도...
애플이 ‘타이탄(Titan)’ 프로젝트라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진행 중인 가운데, 운전자의 의도를 짐작하고 최적의 위치에 주정차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특허를 출원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 특허는 미국 특허청에 6월 14일 자로 <의도 신호를 이용한 목적지 주변의 자동 운전 자동차의 유도법(guidance of autonomous vehicles in destination vicinities using intent signals)>이라는 제목으로...
아마존과 구글은 스마트 스피커 출시 이후 사용자들이 목소리로 제품을 구입했다고 ‘음성쇼핑’의 편리성을 떠들썩하게 홍보하고 있다. 아마존이 AI(인공지능) 스피커 '에코'로 아마존에서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하자, 구글도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이 월마트 상품을 살 수 있도록 한 것이다.전 세계 음성쇼핑 시장은 현재 20억 달러(한화 약 2조 2000억 원)에서 2022년 400억 달러(한화...
하버드 존 폴슨 공학응용과학대(SEAS, School of Engineering Applied Science)의 연구진이 맥마스터 대학과 피츠버그대학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빛으로 연산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현재 대부분 연산은 금속 와이어, 반도체, 포토다이오드 등과 같은 무기질 재료를 사용해 전자 장치를 빛에 연결한다. 하지만 연구팀은 기존 광학 컴퓨팅의 기본 개념이 아닌 빛으로 빛을 제어하는 ​​방법이다. 연구...
인공지능(AI)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AI가 트윗 분석만으로 그 사람에게 딱 맞는 직업을 추천 가능한 로봇 커리어 어드바이저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시드니공과대학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대학, 멜버른대학 공동 연구팀이 3,513종의 직업에 종사하는 약 12만8천명의 트위터 이용자를 분석하고 트윗 내용에서 성격과 직업의 관계를 조사 분석해 디지털 지문을 작성했대.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 아카데미(National...
애플과 구글이 공동으로 코로나 19(COVID-19) 바이러스 확산을 추적하는 시스템을 지난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를 통합한 이 추적 시스템은 사용자의 단말의 블루투스 저전력 프로토콜(BLE, Bluetooth Low Energy)를 이용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추적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앱은 오는 5월에 출시 예정이다.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코로나 19에 걸리면 추적시스템이 14일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작 서피스북(Surface Book)이  세상에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최초의 랩탑이다마이크로소프트는 뉴욕에서 진행된 윈도우 10 디바이스 미디어 행사에서 보다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새로운 서피스(Surface), 루미아(Lumia), 마이크로소프트 밴드(Microsoft Band) 등 윈도우 10 디바이스 제품군을 10월 6일 대거 공개했다.특히 기존 서피스 태블릿 기기 양산에 초점을 맞추어오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서피스북 출시를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