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 세계 평판 TV 출하량이 두 달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이면서, 올해 안에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잃었다.시장조사업체 IHS가 최근 발행한 ‘월간 전 세계 FPD TV 출하량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전 세계 평판 TV 출하량은 1,488만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이 중...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 연구팀이 빛을 사용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하는 플라즈몬 칩 개발에 성공했다. 그동안 전 세계 과학자들이 20여 년 동안 시도해 왔지만 실패해 온 기술이다.유럽 호라이즌(Horizon) 2020 연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고속 전자신호를 실제로 신호품질 손실 없이 초고속 광신호로 직접 변환할 수 있는 칩을 제조했다. 이는...
‘2013 바이오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기술 개발전략’ 보고서 발간 바이오산업은 IT혁명 이후 세계경제를 선도할 핵심전략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생명공학의 기술영역에서 산업영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높은 시장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건강과 식량, 환경 문제 등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기술융합화가 진행되면서 바이오산업의 영역은 확대되고 있으며,...
전 세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서울서 한 자리에 모인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 www.korean.net)은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약 73개국에서 380여 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한다.‘창조경제 희망한국, 함께하는 세계한인’이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대회는 ‘국내외 차세대 인재 육성 및 지원’과 ‘모국과의 교류를...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3년 전 인수한 로봇 전문업체 '보스톤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를 토요타에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28일(현지시간) “구글이 보스톤 다이나믹스를 토요타에 매각,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금 계약을 끝냈다"고 전했다.구글은 로봇 관련 사업을 2013년 보스톤 다이나믹스를 인수하고 이 밖에  6곳의 로봇 회사들을 인수해 ‘Replicant’란 명칭의 로봇 추진...
페이스북이 학습 데이터가 필요 없이 기계 번역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앞으로 페이스북 번역이 구글을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구글 번역의 경우 2016년 ‘신경망 기반 자동번역(NMT, Neural Machine Translation)’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번역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하지만 기존 방식은 인간이 만든 ‘훈련 데이터(Labeled data)’를 필요로 한다는 단점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애플의 자동주행차 ‘타이탄 (Project Titan) 프로젝트’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트위터에 게시됐다.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추진 중인 '보야지(Voyage)'의 공동창립자 맥콜리스터 히긴스(MacCallister Higgins)는 “차량에는 애플의 상징인 흰색 거치대에 벨로다인(Velodyne)이 제작한 6대의 라이다(LIDAR)가 장착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동영상에 등장하는 이 차량은 렌트카 업체 허츠(Hertz)로부터 임대한 렉서스 RX 450h 스포츠 유틸리티(SUV) 흰색 차량 지붕에...
2018년 3월 구글이 펜타곤(Pentagon, 미국 국방성)에 군사용 AI 기술을 제공하는 극비계획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의 존재가 드러나 구글 사내를 크게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직원들의 내부 이메일이 유출됐다.프로젝트 메이븐이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무인드론이 사물과 사람을 정확하게 인식하도록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로 이 사실이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4,000명 이상의 구글 직원이 “펜타곤에 대한...
2016 다보스포럼(WEF)에서 기존 영역의 경계를 넘어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나노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차량, 3D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고 선포 했다. 세계로봇연맹(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은 제조업용 로봇의 새로운 돌파구로 인간 협업 로봇(Co-Robot) 활용 증가를 예상, 로봇은 3D(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분야의 대체·보완,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애플이 ‘타이탄(Titan)’ 프로젝트라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진행 중인 가운데, 운전자의 의도를 짐작하고 최적의 위치에 주정차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특허를 출원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 특허는 미국 특허청에 6월 14일 자로 <의도 신호를 이용한 목적지 주변의 자동 운전 자동차의 유도법(guidance of autonomous vehicles in destination vicinities using intent signals)>이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메신저들이 합종연횡을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다. 현재 위쳇이 텐센트와의 컨텐츠를 결합하여 해외 제휴(LinkedIN)로 플랫폼 기능을 가지려고 매진하고 있으며, 왓츠앱은 페북의 플랫폼 접목을 위해 진화하고 있다. 바이버(Viber)도 라쿠텐과 결합하여 새로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글로벌 메신저 중 가장 플랫폼의 특성을 가진 라인과 카카오가 고민해야 할 시사점을 분석한 LG경제연구원 조성완 선임연구원이 분석한 ‘M&A 트렌드로...
인공지능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애플이 드디어 ‘차등 사생활(differential privacy)’ 기술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애플이 프라이버시(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고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spot patterns on how multiple users are using their devices)을 파악하는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선임 부사장이 최근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6)에서 '차등 사생활(differential privacy)'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