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메이어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고 있는 다국적 포털 검색 사이트 야후의 알리바바 지분 분사 계획을 철회하고 인터넷 사업 분리 선언에 현지 언론들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2015년 12월 9일(현지시간) 야후는 기존의 알리바바 지분 분사(Spin-off)계획과 정반대로 알리바바 지분을 기존과 같이 보유하면서, 오히려 핵심사업부인 검색 및 미디어 사업부를 분리해내는 방법인 ‘역스핀오프(Reverse spin-off)’을...
구글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를 강화할 전망이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대모'격인 VMware 공동 설립자 다이앤 그린(Diane Greene)을 새로운 통합 클라우드 사업부문(Google for Work, Cloud Platform, Google Apps 통합)을 담당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다이앤 그린은 2012년 이후 3년간 구글 이사진으로 재직 중이며 현재 구글 기업 고객 사업부(Enterprise Business) 부문 SVP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 1,500개를 인수했다. 이로서 두 회사는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었다. 샤오미의 본격적인 해외진출 신호탄으로 볼 수 있는 이번 제휴소식은 두 회사간 특허관련 크로스 라이센싱 협정(Patent Cross-licensing: 기업간 지적재산권을 허용하는 협약)을 포함하고 있어, 샤오미의 폰과 태블릿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스카이프(Skype)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전략적 연출이...
과학자들이 휴먼 브레인 네트워크(human_brain_network)를 발견했다. 인간은 어느 순간에 필요한 정보들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매기고 있는데, 이것을 인지과학에서 집중/주의라고 한다. 그동안 두뇌의 어느 회로가 이를 담당하는지가 불분명했다. 컬럼비아 대학 의료 센터(CUMC) 연구진은 혈류를 추적하는 기능성자기공명영상장치(fMRI)를 이용해 두 가지의 두뇌 네트워크를 찾아냈다. 하나는 뒤면 주의 네트워크(DAN, the dorsal attention network)이고, 다른 하나는 앞면 주의...
모든 산업 분야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지만, 극심한 전문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기업의 수는 지난 4년간 270% 증가했고, 지난해 대비 3배나 늘어났다.IT 컨설팅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2019 CIO 서베이(2019 CIO Survey)' 결과에 따르면, "4년 전에는 AI 구현이 흔치 않았으며, AI를 도입했거나 곧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한...
올해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중국 브랜드인 화웨이와 샤오미가 주도했다. 또한 전반적인 2018년 3분기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은 1.4% 성장한 3억 8,900만 대를 기록했다.가트너가 발표한 2018년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을 보면 대다수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판매 둔화를 겪는 가운데, 화웨이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는 2018년 3분기 43% 증가했다....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alphabet)의 생명과학 계열사 베릴리(Verily)가 영국 최대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GlaxoSmithKline)과 공동으로 생명공학벤처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알파벳의 헬스케어 분야 진출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다수의 미국 IT정보 미디어들은 8월 1일(현지시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생명과학 계열사인 베릴리(Verily)는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공동으로 생명공학 벤처회사 ‘갈바니 바이오일렉트로닉스(Galvani Electronics)’ 설립을 발표했다고 전했다.‘갈바니 바이오일렉트로닉스’는 두...
구글이 2014년에 인수한 자회사 네스트(Nest)가 구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반 실내용 보안 카메라, ‘네스트 캠 아이큐(Nest Cam IQ)’를 출시했다.네스트 캠 아이큐는 기존 보안 카메라와 달리 구글 포토와 동일한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가 누구인지 구별한다. 즉, 실제 주거하는 사람인지 낯선 사람인지를 구분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구글은 지난해 처음으로 컴퓨터 비전 기술로 카메라가 사물의...
정부가 ‘혁신성장을 위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1월 3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 산업부, 복지부, 고용부, 교육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국방부, 공정위, 금융위, 방통위, 특허청,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등 21개 부처 합동으로 작업하고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지난 6일(현지시각) 구글과 스탠퍼드대학 공동연구팀이 모바일 알로하’(Mobile ALOHA)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사람이 로봇을 입고 집안일을 20~50회 반복하면 로봇의 AI가 동작을 학습해 스스로 집안일과 요리, 인간과 상호작용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AI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인 첼시 핀(Chelsea Finn) 스탠퍼드대학 'IRIS(Intelligence through Robotic Interaction at Scale)'의 책임자가 이끄는 ‘모바일 알로하’는 구글 딥마인드...
애플은 지난 12일(현지시각) 토요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 예약 첫 주 사전주문량이 지난해 기록인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애플은 “화면 크기가 큰 아이폰6S+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강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1차 출시국 12곳인 미국과 중국, 일본, 영국 등 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그중 중국의 방응이 가장 뜨거웠다. 예약판매 시작...
워드프로세서처럼 마음대로 교정할 수 있는 4세대 유전자가위 프라임 에디터(Prime Editor)가 발견돼 현재 전 세계 과학계가 들썩이고 있다. DNA의 이중가닥을 자르지 않고(double-stranded breaks, DSBs) 혹은 외부에서 DNA 주입 없이, 컴퓨터 워드프로세서처럼 누구나 글을 마음대로 쓰고 지울 수 있는, 4세대 유전자 가위인 프라임 교정(Prime Editing), 즉 프라임 에디터(Editor)를 발견했다. 그 주인공은 2016년에 3.5세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