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민간 우주개발 업체 스테이스X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가 4,425개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구글의 열기구 풍선을 띄워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지역 오지까지 무료 인터넷을 공급하는 '프로젝트 룬'과 페이스북의 '인터넷닷오알지' 프로젝트를 통해 인터넷 보급이 어려운 지구촌 45억 인구에 저렴한 인터넷을 제공하는 초대형 태양열...
구글 픽셀(Pixel)폰과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무단으로 카메라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고, 심지어 통화 음성을 녹음까지 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됐다.이스라엘 보안 회사 체크막스(Checkmarx)는 보고서를 통해 “구글과 삼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자 몰래 무단으로 카메라와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19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CVE-2019-2234’라고 불리는 이 취약점은 현재 구글과 삼성에 의해 수정됐다....
3년 후인 2023년에는 전 세계 자율주행이 가능 차량이 74만대 이상 증가할 것 전망된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인간의 감독 없이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하드웨어가 탑재된 차량은 2018년 13만 7,129대에서 2023년 74만 5,705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자율주행차 총 증가량은 33만 2,932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자율주행 기술 관련 규제를 가장 먼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과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는 IT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지 실리콘밸리가 있다면 동부에는 뉴욕 맨해튼을 중심으로 한 실리콘앨리(Silicon Alley)가 있다. 패션과 문화, 금융의 중심지인 이곳에서는 상대적으로 관련 산업에 기반을 둔 기술 기업이 많은 실리콘앨리는 요즘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엔젤투자 정보업체인 ‘거트(GUT)’에...
마이크로소프트가 MWC 2019에서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웨어러블 홀로렌즈 2(HoloLens 2)를 공개했다. 극강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을 구현하는 마이크로소프트 2세대 MR 헤드셋 홀로렌즈 2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졌을까?그동안 관련 매체와 전문가들이 홀로렌즈 2에 대해 제대로 다루지 않은 부분을 집중 분석한다.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BZ-Gl5pf0i4]■ 시야각(FOV, Field of View)마이크로소프트 기술 펠로우(Technical Fellow)이자 홀로렌즈 핵심 개발자인 알렉스...
구글이 사용자 주택에 알맞은 태양광을 분석해 주고 추천 보급하는 '프로젝트 선루프(Project Sunroof)'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여러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구글의 ‘프로젝트 선루프’를 보도했다. 프로젝트 선루프는 구글 엔지니어 칼 엘킨이 진행하는 ‘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글 지도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집에 얼마나 많은 태양광을 받는지 알려준다. 또한 사용자에게 알맞은 태양광 패널 크기부터 가격, 대여...
페이스북이 차세대 증강현실(AR) 기술 관련 특허 출원을 요청했다. 이번 특허는 지난 8월 17일 페이스북 자회사인 오큘러스(Oculus) 선임연구원 완리치(Wanli Chi), 파시 사리코(Pasi Saarikko), 이희윤(Hee Yoon Lee) 등 3명이 제안한 "2D 스캐너를 탑재한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가 새롭게 공개됐다. 특히 파시 사리코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홀로렌즈를 4년 이상 AR을 연구하던 베테랑 엔지니어를 페이스북이 2015년...
2016 다보스포럼(WEF)에서 기존 영역의 경계를 넘어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나노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차량, 3D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고 선포 했다. 세계로봇연맹(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은 제조업용 로봇의 새로운 돌파구로 인간 협업 로봇(Co-Robot) 활용 증가를 예상, 로봇은 3D(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분야의 대체·보완,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람의 얼굴 사진에서 감정을 읽어 수치화해주는 도구 '프로젝트 옥스퍼드(Project Oxford)'가 등장해 단숨에 주목을 끌었다. 또 2016년에는 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이모티봇(Emotibot)이 표정에서 감정 읽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했다.특히 2016년 1월 애플이 표정인식 기술개발 스타트업인 ‘이모션트(Emotient)’를 인수하며 관련 업계가 주목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이모션트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사용자들이 참여할...
2016년 8월 2일,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은 무인항공시스템(UAS, 드론)을 차세대 국가전략기술로 추진하는 이른바 ‘무인항공시스템 기술의 잠재성을 신성 장 동력기술로 추진’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설명서: 무인항공시스템(UAS, 드 론)의 안전한 통합과 수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연방·주·공공·학계·산업· 민간의 새로운 약속(FACT SHEET)’을 발표했다. 이는 앞으로 5년 동안인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애플(Apple)은 지난 15일 리서치킷(ResearchKit)을 통해 앞으로 자폐증과 뇌전증, 흑색종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리서치킷은 의사, 과학자 및 연구자들이 아이폰 앱을 사용하는 연구 참가자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아이폰을 의료 연구를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리서치킷에 참여하는 사용자는 연구에 대한 동의 절차를 거쳐, 활동 과제를 수행하거나 설문 응답을 제출할 수 있을 뿐만...
구글이 2014년에 인수한 자회사 네스트(Nest)가 구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반 실내용 보안 카메라, ‘네스트 캠 아이큐(Nest Cam IQ)’를 출시했다.네스트 캠 아이큐는 기존 보안 카메라와 달리 구글 포토와 동일한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가 누구인지 구별한다. 즉, 실제 주거하는 사람인지 낯선 사람인지를 구분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구글은 지난해 처음으로 컴퓨터 비전 기술로 카메라가 사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