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술을 먹는다는 얘기가 있다. 한잔하면 또 한잔하고(one drink leads to two) 싶고, 이렇게 해서알코올중독(alcoholism)에 걸리게 된다.그런데 미국 텍사스 에이앤엠 대학(Texas A&M university)과 유씨샌프란시스코 대학(UCSF)의 과학자들이 알코올 중독을 담당하는 두뇌의 뉴런들을 발견해 신경과학저널에 논문을 발표했다(Wang et al., Journal of Neuroscience, 19 Aug 2015). 논문의 핵심은 술이 목적 지향적인 행동(goal-driven behaviors)을...
최근 미국 대학 연구소에서 사람의 두뇌를 닮은 인공 뇌를 실험실에서 배양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립대학 연구진은 태아의 뇌 크기와 비슷한 작은 지우개 크기 정도의 두뇌를 실험실에서 배양해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험실에서 약 15주간 배양된 두뇌는 5주 된 태아의 뇌와 거의 같은 유전자와 크기를 갖
국내 연구진이 뇌에 빛을 쏘아 병을 치료하는 광역학치료(photodynamic_therapy)로 초파리의 알츠하이머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는 퇴행성 뇌 질환 치료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의 박찬범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바이오나노센터의 유권 박사 등 연구팀은 LED청색빛(blue_light)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감응제(photosensitizers,광여기)인 유기분자의 포르피린(porphyrin, TPPS)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AD, Alzheimer’s disease)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Aβ, β_amyloid) 단백질의응집(aggregation, self_assembly) 과정을...
자기장(Magnetic field)을 발생시키는 장치로 뇌를 자극하는 경두개자기자극법 또는 자기자극법(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이란 것이 있다. 이 장치를 이용해 매일 20분씩 왼쪽 뒷머리에 비침습의 자기장을 쏘아 자극하면(noninvasive magnetic stimulation) 기억력이 좋아지고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과 치매(Dementia)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요즈음 줄을 잇고 있다.모든 치료는 바로 자극인데 자기장으로 자극하는 방식이다. 20~30년 흐르면...
소리유전학(Sonogenetics) 또는 음파유전학이 등장했다. 소리(음파)유전학이란 음파나 초음파(ultrasonic_wave)를 이용하여 두뇌에 있는 뉴런(Neuron) 세포의 유전자를 활성화(발현 또는 켬) 시키거나 비활성화(억제 또는 끔 또는 침묵) 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무엇으로 자극을 주느냐가 관건인데, 빛으로 자극을 주는 것을 광유전학(Optogenetics) 또는 광유전자극기술이라 한다. 따라서 음파나 빛을 선택적으로 비이식으로 쏘아 뉴런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의학과 과학에 새로운 기술들로 등장하고...
개념 – 컴퓨터의 감지(센서) 능력이 인간의 감지 능력을 월등히 넘어, 컴퓨터가 인간을 지원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인간의 후각은 10,000개의 냄새분자를 감지하지만(2004년 노벨생리의학상), 컴퓨터는 개(Dog)의 후각처럼 100,000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이 경우 컴퓨터는 인간이 맡을 수 없는 분자까지 감지하여 위험 수준을 파악해 인간에게 제공 할 수 있다. 아직은 인간의 오감을...
위키피디아를 살펴보면 로봇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함을 알 수 있다. “사람과 유사한 모습과 기능을 가진 기계, 또는 무엇인가 스스로 작업하는 능력을 가진 기계를 말한다.제조공장에서 조립, 용접, 핸들링 등을 수행하는 자동화된 로봇을 산업용 로봇이라 하고,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기능을 가진 로봇을 '지능형 로봇'이라 부른다. 사람과 닮은 모습을 한 로봇을 '안드로이드'라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뜻은 형태가 있으며,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기계라고도 한다.”로봇에 대한 정의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궁극적으로 사람이 바라는 로봇의 모습은
자식을 낳기 전의 아버지의 병이나 행동, 습관, 생활, 환경, 스트레스가 대를 잇는 자식 또는 손자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논문을 보는 독자들은 아빠되기 정말 힘들어 질 것 같다. 따라서 결혼 전 상대방의 몸과 마음을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만약 여러분들이 당뇨나 암이나 심장에 문제가 있다면, 그 원인을 여러분들의...
미국 보스톤대 의공학과(Department of Biomedical Engineering)와 매사추세츠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공동 연구팀이, 제1형 당뇨(인슐린 의존형, type 1 diabetes) 환자들을 위해, 신체 기능을 기계적으로 강화한 바이오닉(생체공학적) 췌장(이자)기(The bionic pancreas)를 개발하고 10일간의 임상실험에 성공해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의 2014년 6월 15일자에 논문으로 발표되었다(Russell et al., 15 Jun 2014).했다. 특히 이 췌장기는...
미국 버팔로 의대와 하버드 의대 과학자들이 우리가 깊은 잠(Deep sleep)에 빠지는 메커니즘과 담당 부위를 찾아냈다.연구자들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빛으로 신경세포를 껐다 켰다 조절하는 광유전학(Optogenetic) 기술로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그것은 바로 뇌의 뇌간(생명의 뇌, Brainstem)에 위치한 뇌교(Pons, 꿈) 안쪽에 있는 PB(Parabrachial nucleus)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연수(medullary)의 PZ(Parafacial zone)가 잠을...
미국 하버드 대학의 자기조직 시스템 리서치 그룹(Self-Organizing Systems Research Group)이 마치 개미처럼 집단 협력 행동을 하는 1,024개의 꼬마 로봇(little bots)인 킬로봇(kilobot)을 개발했다.이들은 2011년도부터 로봇개발에 착수하여 2014년 8월에 그동안의 결과를 공개했다. 수 cm에 불과한 개미들이 협력해 거대한 크기의 개미굴을 만드는 원리인, 개미의 집단 지능을 활용하는 생체모방학(Biomimetics) 또는 생체의생학(Biomimicry) 기술이다.지름 3cm의...
사람의 두뇌 속 정보를 받아들이는 두 영역의 뇌파가 같을 때 빠른 속도로 학습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미국 MIT 공대 신경과학자(Neuroscientist)인 안졸라토스(Evan G. Antzoulatos) 교수와 밀러(Earl K. Miller) 교수는 기저 핵에서 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영역인 선조체(線條體, striatum, STR)에서 나오는 뇌파(brain waves)와 전두엽 전부(前頭葉 前部, the prefrontal cortex, PFC)에서 나오는 뇌파가 동조화(싱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