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학(Dronics)이 등장했다. 미국의 사이언스(Science) 지는 2015년 2월 13일 '드론과 위성이 생각지도 못할 장소에서 잃어버린 문명을 찾아 나서다(Drones and satellites spot lost civilizations in unlikely places)'라는 기사를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고고학자들(archaeologists)은 지금까지 사하라 사막(Sahara desert)과 아마존 우림(Amazon rainforest)에서는 인류의 정착(human settlements)이 불가능한 척박한 환경(inhospitable...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대학(UCSF)의 과학자들이 DNA의프로그램대로 3차원프린팅(3DP)을 이용해 LEGO 블록을 쌓듯이, 인간 세포들을 쌓아 올려 3차원 구조의 인간조직(human_tissues)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논문을 발표했다(Todhunter & Gartner et al., Nature Methods, 31 Aug 2015). 따라서 접시에서 성장한 이 미니조직들은(mini_tissues) 앞으로, 어떻게 정상적으로 성장하는지, 아니면 암으로 성장하는지를 연구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미국 스탠포드 의대 메디컬 센터의 의공학/정신질환/행동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쥐의 뇌에서 사교성을 담당하는 뇌 회로(Brain Circuit for Social Behavior)를 찾아냈다.쥐 뇌 속의 수백만 개의 뇌 회로 중 하나를 빛으로 자극했더니(이를 광유전자극(Optogenetic Stimulation) 이라 한다) 쥐들은 즉시 새로운 쥐(a strange mouse)와 친해지려고 했다. 반대로 뇌 회로를 차단 시켰더니 친교성이 급격히 떨어졌다....
2006년에 조선일보는 “이게 잠자리로 보이나요?” 라는 기사를 통해 한·미 FTA협상 대표단에 보안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국정원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개발한 잠자리형 도청 로봇을 공개했다고 밝혔다.“미국서 협상할 때는 날아다니는 잠자리도 조심하라. 도청 로봇일 수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앞두고, 한국측 협상 대표단에 보안 경계령이 내려졌다. 만에 하나 한국의 협상 전략이 누출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보안당국은 미국 중앙정보국이 개발한 잠자리형 도청 로봇의 모습 등을 공개하고 미국의 도청 능력과 대비책에 대해 설명했다.
장(Gut) 내의 박테리아들이 음식을 먹는 의사결정과 우리의 기분을 조절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우리 몸에는 대략 100조개의 세포들이 있다. 그런데 우리 몸에는 박테리아가 세포보다 100배 많다. 10배면 1,000조이며, 100배면 1경이다. 대략 1경개의 박테리아가 공존공생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에코시스템(ecosystem)이라고 한다. 그런데 2005년에 위염이나 십이지장-위 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박테리아균(bacterium Helicobacter pylori)을...
자기장(Magnetic field)을 발생시키는 장치로 뇌를 자극하는 경두개자기자극법 또는 자기자극법(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이란 것이 있다. 이 장치를 이용해 매일 20분씩 왼쪽 뒷머리에 비침습의 자기장을 쏘아 자극하면(noninvasive magnetic stimulation) 기억력이 좋아지고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과 치매(Dementia)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요즈음 줄을 잇고 있다.모든 치료는 바로 자극인데 자기장으로 자극하는 방식이다. 20~30년 흐르면...
KAIST의 이건재(이번 논문 교신저자)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심장과의 정보영 교수 연구팀이, 부정맥(arrhythmia) 등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의 심장에 이식된 인공심장 박동기(artificial cardiac pacemaker)에 반영구적으로(operated semi-permanently) 전력을 공급, 어깨에 부착할 수 있는(Wearable), 플렉스(휘는)한 압전효과의 나노발전기(a flexible piezoelectric nanogenerator)를 개발했다.또한 세계 최초로 데모하고, 2014년 4월 17일자의 어드밴스트 머트리얼(Advanced Materials) 지의...
구글 글라스의 생체인터넷(IoB)으로 스마트홈과 스마트카 등 사물인터넷(IoT)에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 소개우선 스마트홈을 중심으로 냉장고, 복사기, 차고(Garage) 등을 제어하는 사물인터넷 구축 관련 특허부터 소개한다. 구글은 2013년 3월에 '글라스로 외부 냉장고나 복사기 등의 디바이스를 위한 부가 제어 및 지시(Wearable Computer with Superimposed Controls and Instructions for External Device(20130069985, 21 Mar...
실증분석은 감정을 표현하는 아바타, 보안용의 오감인식, 인간 → 디바이스, 디바이스 → 인간, 인간 ↔ 디바이스, 인간 ↔ 디바이스 ↔ 인간/동물, 국민보건의료 순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감정 – 감정을 표현하는 나의 분신 아바타영국의 캠브리지 과학자들이 인간의 모든 감정 영역을 표현하는 '디지털/버추얼 대화 머리(Digital/Virtual Talking Head)' 즉 '조(Zoe)'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University of Cambridge, 19...
1990년 초에 동물 생리학(animal physiology)에서 동물의 자명종 즉, 생체시계Insect_circadian_clock)의 유전자들이 발견되면서 생체시계 연구가 급속도로 발전되어 왔다. 특히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의 융합으로 동물들에서 생체리듬(circadian_rhythm)을 조절하는 유전자와 단백질들이 속속 밝혀졌는데, 그것들이 Clock/CLOCK, Bmal1/BMAL1, Per/PER와 Cry/CRY 등이다. 앞은 유전자이고 뒤는 단백질들이다. 대부분 살아 있는 유기체들은, 중요한 몸의 기능들인, 잠자고 일어나는 사이클, 호르몬 분비(hormone secretion), 몸의...
고향이 연안의 섬 지역인 사람들은 대부분 파고(波高)가 높아서 배가 뜨지 못할 때,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마다 상상을 하는 것이 “풍랑이 심해도 바다 속으로 안전하게 숨을 쉬며 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내용일 것이다. 인류의 염원 중에는 바로 이 같은 “바다 속의 항해”가 중요한 위치를...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2015년 4월 4일 ‘IT거인들, 죽음에 도전하는 최신 프로젝트(Tech titans’ latest project: Defy death)’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과거 몇 세기 동안 탐험가들(explorers)이 ‘젊음의 샘(the fountain of youth)’과 '불로초(Elixir)'를 찾아 전세계 오지를 헤맨 것처럼 오늘날 억만장자들이 기술(technology)과 데이터(data, big data)를 이용해 영원한 젊음을 창조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