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앞으로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를 이용한 잠재적 위협으로부터 대비해 자사 웹 브라우저 크롬(Chrome) 보안을 보호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7일(현지시간)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매트 브레이스웨이트(Matt Braithwaite)는는 블로그를 통해 “구글이 크롬의 최신 소스 코드로 만들어진 데스크톱 테스트 버전인 크롬 브라우저 카나리(Canary) 에디션을 이용해 암호화 테스트를 시작했다”며, “현재 사용 중인...
국내 연구진이 인간 신경세포들 사이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과정인 시냅스소낭 막융합을 안정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신경전달 과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보톡스를 대신할 물질의 발굴을 위한 핵심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전영수 교수(교신저자)가 주도하고 고영준, 이미리암 연구원(공동 제1저자)이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학술원회보(PNAS) 온라인판 5월12일자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 In vitro...
네이버 지도앱이 전면 개편됐다. 네이버 지도앱 이용자들의 사용성 강화를 위해 시스템과 UI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평창 올림픽에 대비한 다국어 지도, 영어 내비게이션, 환승 주차장과 셔틀버스 정보, 경기장 실내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오는 2월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을 맞아, 국내 이용자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지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BBI(Brain-brain interface). 두뇌-두뇌 인터페이스. 미국의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의 연구원들이, 뇌파 모자(electroencephalography, EEG Cap)를 쓴 멀리 떨어진 두 사람이, 뇌파(brain wave)를 인터넷으로 전송하여, 스무고개 질문(20 question)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논문으로 발표했다(Stocco & Rao et al., PLOS ONE, 23 Sep 2015). 두뇌의 활동인 생각 또는 마음을 뇌파기록장치로 기록하여, 질문자(inquirer)가 대답자(respondent)에게...
네이버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모두(modoo!)’ 서비스를 출시했다. ‘모두’(www.modoo.at)는 누구나 쉽게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제작 플랫폼 서비스다. 업종이나 분야에 따라 특화된 35종의 템플릿을 제공돼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지식이 없는 중소사업자나, 기관, 개인까지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절차만으로 네이버의 사이트 검색...
삼성전자 CE부문장 윤부근 대표이사는 5일(현지시간)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인간을 배려하는 "퓨처 홈"의 구현(Bringing your future home)'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섰다.윤부근 대표는 이번 기조 연설에서 "미래 기술 혁신의 중심은 '가정'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미래의 가정 대해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가치를 파악해, 개별 소비자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는 인간 중심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IT 자문 기관인 가트너가 2016년 이후 IT 기업 및 소비자들 대상 주요 전망을 발표했다. 2016년 주요 전망의 주제는 바로 ‘디지털 미래’로, 알고리즘과 스마트 머신이 주도하는 세계를 전망하고 있다. 가트너 펠로우 (Gartner Fellow) 겸 최고 애널리스트인 다릴 플러머(Daryl Plummer) 부사장은 “최근의 ‘로봇’ 트랜드, 실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의 부상,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과...
구글은 2010년부터 해마다 넥서스 스마트 폰과 태블릿PC를 발표하고 있다. 태블릿은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어느 정도 경쟁력을 보유한 반면 스마트 폰의 경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사용자도 적었고 통신사 매장에서도 찬밥 신세였다. 하지만 구글은 아예 작년부터는 저가와 프리미엄급의 두 종류의 넥서스 스마트폰까지 출시하더니 올해도 LG전자가 만든 5.2인치 넥서스 5X와 화웨이가...
이번 MWC2017은 5G 시대를 맞아 글로벌 IT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모양세를 보였다. 전세계 주요 이통사 수장들이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5G 이동통신(5G=fifth-generation) 서비스의 청사진을 펼쳤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매츠 그랜리드 사무총장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기조연설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KT의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스페인의 최대 통신사 텔레포니카의 호세 마리아 알바레즈 회장, 텔레2의 앨리슨 커크비...
MWC 2014 2. 27의 단상1. 생각 이상으로 삼성전자의 MWC 2014는 성공적인 분위기. 특히 기어 관련된 제품에 대한 인기가 상당한 수준으로 짐작.2. 한국관련 기업들의 부익부 빈익빈으로 고객대응을 잘하는 기업과 서투른 기업의 차이가 극명하고 비즈니스미팅도 마찬가지.3. 이번 MWC 2014는 단말에 대하여는 시들한 분위기, 온통 서비스에 대한 관심으로 콘넥티드카와 헬스에 대한 관심이...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및 모바일 금융거래가 보편화되면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공격자들의 악성코드 배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안랩(www.ahnlab.com)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를 노리는 악성코드가 2014년 1~3분기 누적으로 총 107만 9,551개로 나타나 2년 전 동기간(11만 2,902개) 대비 10.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3년도 동기간(92만 2,707개)과 비교해도...
파이어폭스 취약점 통해 사용자 식별 가능한 악성코드 유포 시만텍(www.symantec.co.kr)이 토르 네트워크(Tor Network)’를 통해 익명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덤 호스팅(Freedom Hosting)’ 사이트의 사용자들을 식별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토르 네트워크는 온라인 익명성을 보장하는 무료 소프트웨어이다. 토르는 인터넷 트래픽을 3천개 이상의 중계서버로 구성해 전세계 무료 네트워크를 거치게 함으로써 네트워크의 감시나 트래픽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