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전기 신호를 읽어 몸을 움직이지 않고도 PC나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BCI를 상용화하기 위한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2012년 설립된 BCI 스타트업 '싱크론(Synchron)'은 미국 최초로 BCI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이미 7명의 환자가 이식 수술을 받았다.싱크론은 뇌 신호를 해독해 컴퓨터가 읽을 수 있도록 변환하는...
앞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쇼핑 시 카드결제 단계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한 핀테크 스타트업 한국NFC(대표 황승익)가 요청한 “전자상거래 시 카드사 제공 결제 시스템 사용 의무화” 조항 폐지요청에 대해 즉시 폐지 하기로 확정했다. 이 규제는 2005년 9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전자거래 안정성 강화대책 중 하나로...
애플워치가 이번에는 건강했던 10대 소년의 목숨을 구했다.미국 오클라호마 현지 매체인 KFOR.com은 “미식축구와 육상, 농구 등 스포츠를 좋아하고 즐기는 10대 소년 스카이라 조슬린(Skylar Joslin)이 애플워치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고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조슬린은 당시 13세의 중학생이던 2018년 4월 수업 중에 구입한지 2주 밖에 지나지 않은 애플워치로부터 “심박수가 190 BPM”이라는 높은 비정상 심박수로...
모델3 사전 주문예약으로 돌풍을 일으킨 테슬라(Tesla)가 모델3 차량 소유자에겐 테슬라 전용 급속 충전소인 ‘슈퍼차저(superchargers)’ 이용 시 유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는 6월 3일(현지시간), 모델3 소유자들에게 자사 전용 충전소인 ‘슈퍼차저(superchargers)’를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의 기존 모델S와 모델X 소유자들에겐 ‘슈퍼차저’가 무료로 제공 되었다. 하지만, 모델3를 예약 주문한 사람들에겐 테슬라 측이...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사업자,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전문성과 재원 부족 등으로 개인정보보호에 필요한 조치나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사업자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행자부는 신청 기업에 홈페이지 웹취약점 무료점검, 업무용 PC 점검도구,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판매된 갤럭시 노트 7 306만대 중 전세계 회수율이 90%에 육박했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 7의 회수율은 북미, 유럽 등 해외 지역에서 90%를 넘어섰고, 국내는 80% 초반의 회수율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향후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규제 당국, 통신사업자 등과 협의해 배터리 충전 제한 강화 등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고려하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운영체제(OS)인 윈도우10을 출시한지 24시간 만에 1400만대 이상의 기기에서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윈도우 10은 마이크로 소프트가 기존 고객을 위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이 이 일제히 반기고 있다고 전했다. 유서프 메디(Yusuf Mehdi)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및 디바이스 부사장은 “전례가 없는 고객들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8기가비트(Gb) LPDDR4(Low Power Double Data Rate 4)’ 모바일 D램을 양산하며 ‘4기가바이트(GB) 모바일D램 시대’를 연다. ‘20나노 8기가비트 LPDDR4’ 모바일 D램은 1기가바이트 (8Gb = 1GB) 칩 4개로 모바일 D램 최대 용량인 4기가바이트를 구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LPDDR3 제품보다 2배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하면서도...
공상 과학(SF) 작가들의 미래에 대한 상상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프랑스 육군이 ‘미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SF 작가로 구성된 팀을 결성했다.프랑스 국방혁신청 보고에 따르면, 프랑스 육군이 새로운 SF 작가로 구성된 ‘레드(Red Team)’ 결성했다고 밝혔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4~5명의 SF 작가로 구성된 레드팀은 군이 생각지 못한 위협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정부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액티브 엑스(Active-X) 기술을 쓰지 않고 공인인증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오는 9월부터 전면 보급할 예정이다.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이 미국 페이팔처럼 간편결제 방식을 앞세워 국내 전자결제 시장에 진출하며, 논란은 전자결제 시장의 주도권까지 중국에 넘겨 주는게 아니냐는 우려 속에 정부가 액티브 엑스 문제에 대한...
서류조작, 브로커 개입 등 부정수급으로 환수가 결정된 보조금이 5년간 총 13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지급된 보조금 가운데 감사원 감사와 검찰·경찰 조사, 부처 자체 점검 등을 통해 법령위반 또는 사정변경을 이유로 환수 결정된 보조금이 총 13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사유별로 보면 법령위반에...
인증서 발급·갱신, 액티브엑스 설치 등 국민의 인터넷 이용에 불편을 주는 공인인증서가 행정·공공기관 누리집에서 사라진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민원발급, 세금납부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적용해 오던 공인인증서 제거를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로그인 등 단순 사용자 확인용 공인인증서는 2018년부터 제거에 들어가 2020년까지 모든 대국민 웹사이트에서 제거해 국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민원발급, 계약, 납부 등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