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암 치료로 주목을 받는 모노클로널 항체 치료법이 뇌 속에 생긴 암에는 효과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캐나다 연구팀이 자기공명영상(MRI)과 초음파 빔으로 모노클로널 항체를 뇌로 보내는 치료법을 개발했다.모노클로널 항체는 바이러스 감염 세포나 암세포 등 생체의 특정 세포 또는 항원에만 특이 반응을 보이는 활성이 높은 인체가 생산한 특정 항체를 복제하여...
국내 연구진이 상전이(相轉移, 온도, 압력, 조성 등과 같은 조건변화에 의하여 어떤 상에서 다른 상으로 변화하는 현상) 물질을 이용, 초고해상도 픽셀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홀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 향후 홀로그램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패널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마이크로미터(㎛) 픽셀에 가로 세로 3센치미터(cm) 크기 홀로그램 영상을 상전이 물질을 이용해 구현,...
10월 17일, 미국에서 새로운 개인정보보호 법안이 제출됐다. 이 법안은 기업이 고객의 사생활을 침해했을 때 CEO 등 최고 경영진도 책임을 져야 하는 엄격한 벌칙이다. 가령 페이스북의 개인정보보호 위반 사건의 경우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CEO에게 최대 20년까지 징역 부과가 가능하다. 미국은 반독점법이 있어 연방 거래위원회(FTC, Federal Trade Commission)가 기업을 감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EA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전자정부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아케텍처(EA)’ 국제학술대회가 28일 더케이호텔 3층에서 열렸다. UN에서 온 살림(Saleem) 박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태국, 네팔, 인도 등의 EA 수립 현황을 특별 세션에서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EA 전문가,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EA 담당자, 산학연 IT 및 EA 전문가, 한국EA학회 회원과 관계자 등 350여명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8일 중국에서 개최된 중국 심천에서 진행한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컨퍼런스(WinHEC, 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mmunity)’에서 자사 윈도우 차기 버전에 혼합현실(Mixed Reality) 구현을 발표했다. 혼합현실이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시키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은 개념으로 혼합현실 기기인 홀로렌즈(HoloLens)를 개발했다. 현재 혼합현실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이 직접 나서 지난 20일 저녁에 발생한 서비스 장애관련 사과와 함께 약관에 한정하지 않고 적극 보상하겠다고 밝혔다.21일 보상과 관련해 하성민 사장은 “약관에 정해진 요금 반환 규정에 한정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을 케어하기 위해 약관 이상의 추가 보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SK텔레콤측은 이번 장애로 인해 수발신 장애를 겪은 고객...
네이버가 지난 11월 28일과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AI인공지능 및 로봇 분야 석학 11명과 함께 AI와 로봇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글로벌 워크숍 ‘AI for Robotics’를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네이버의 글로벌 AI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 주최로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일간에 걸쳐 “How AI can help integrate...
화웨이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CES 2015'에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태블릿, 모바일 및 홈 액세스 디바이스, 스마트 홈 디바이스, OTT, 차량 장착 모듈 등을 포함한 100여 종 이상의 제품을 선보였다.특히, 화웨이는 이번 CES 2015 행사에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하이링크(Hilink)’ 시대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이는 완벽하게 통합된 모바일 인터넷...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글과컴퓨터 한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맞춤법 검사’ 실행을 구체적으로 지시해 철자 오류를 검사했다. 하지만 요즘은 철자 검사·수정은 사용자들이 글을 쓸 때 자동으로 실행된다.이는 실시간으로 다른 프로그램과 동시에 실행되는 컴퓨팅 형태다. 현재 동시 프로그램은 운영체제(OS)에서 여러 응용 프로그램, 워드 프로세싱, 웹 브라우징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매일 사용한다.카네기멜론대학...
건국대학 연구진이 비행 시 공중에서 충돌해도 곧바로 복구가 가능한 초소형 항공기(MAV)를 설계했다. 건국대 인공근육연구센터 황부 판과 박훈철 박사는 코뿔소 딱정벌레가 비행 중에 다른 물체와 충돌한 후에도 비행을 유지하는 방법을 모방해 접이식 날개가 있는 KUBeetle-S 로봇을 설계했다. 연구 결과(Mechanisms of collision recovery in flying beetles and flapping-wing robots)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지에 12월...
폭스바겐(Volkswagen)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Paris motor show, Mondial de L'automobile)에서 1회 충전으로 300마일(약 48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선보인다. 2018년 출시 예정인 이 전기차는 테슬라의 전용 급속충전기인 슈퍼차저보다 성능이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은 폭스바겐이 공개할 새로운 전기차는 2018년에 출시되며, 단 15분의 충전으로 최대 300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웹툰 사업 모델 다각화 지원, 현지화 등 마케팅지원, 불법유통 근절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11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내 우수 웹툰 지적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한 드라마·게임 등의 제작과 국내 플랫폼의 글로벌화 지원 등 전략방안 모색을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 웹툰 IP·플랫폼 글로벌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회, 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