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인공지능 연구 생태계 지원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30일, 미래 성장사업으로 추진중인 인공지능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AI(인공지능) 사업 전담 조직을 갖추고, 연내 독자적인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과 이를 적용한 카카오 서비스 및 스마트 디바이스를 차례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자체...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4'를 공개했다.'갤럭시 노트4'는 2011년 5인치 화면과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독일뿐 아니라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에 '삼성 언팩' 행사를 진행해 '갤럭시 노트4'를 공개했다.또한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해 커브드 엣지...
한국어 공부를 마친 IBM 왓슨이 마침내 돌아왔다. IBM 왓슨은 국내 인공지능 비즈니스 분야에서 자연어 이해, 대화, 언어 관련 서비스, 이미지 및 감정 분석이 가능한 8개 서비스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IBM과 SK C&C는 지난해 협력 발표 이후 왓슨의 한국어 개발을 추진해 왔다. 한국IBM(대표 장화진) 6일, IBM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왓슨의 한국어 서비스는...
구글이 2014년에 인수한 자회사 네스트(Nest)가 구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반 실내용 보안 카메라, ‘네스트 캠 아이큐(Nest Cam IQ)’를 출시했다.네스트 캠 아이큐는 기존 보안 카메라와 달리 구글 포토와 동일한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가 누구인지 구별한다. 즉, 실제 주거하는 사람인지 낯선 사람인지를 구분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구글은 지난해 처음으로 컴퓨터 비전 기술로 카메라가 사물의...
한국연구재단과 엘스비어(Elsevier)는 공동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춘 7인의 신진 연구자를 선정하고 6일 오전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첫 시상식을 개최했다.엘스비어는 학술연구 관련 세계 최대 출판사로, 스코퍼스(Scopus) DB를 통해 세계 주요 저널(총 21,951종, 한국 저널은 242종)에 실린 논문들의 인용통계를 제공한다.한국연구재단은 우리나라 젊은 연구자들의 학술연구논문 피인용 실적을 다각도로 분석해 이공분야 5인, 인문사회분야...
러시아 우주화물선 잔해물이 대기권에서 모두 불타 전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러시아 우주청(Roscosmos)의 발표를 인용, 러시아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27M’ 잔해물이 태평양 상공에서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여 전소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우주화물선은 지난 4월 28일(이하 한국시간)에 발사된 러시아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27M이 5월 8일(금) 17시 59분 영국과 프랑스 사이 영국해협 상공에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Alibaba)가 상하이자동차와 손잡고 자사 첫 스마트카(Smart Car)를 공개했다.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상하이자동차와 협업하여 알리바바가 독자 개발한 운영체제 ‘윈OS(YunOS)’가 탑재된 스마트카 ‘룽웨(榮威) RX5’를 7월 6일 첫 공개했다. ‘RX5’는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고,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은 알리바바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로 지불 할 수 있는 스마트 자동차다. 알리바바그룹 회장...
서류조작, 브로커 개입 등 부정수급으로 환수가 결정된 보조금이 5년간 총 13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지급된 보조금 가운데 감사원 감사와 검찰·경찰 조사, 부처 자체 점검 등을 통해 법령위반 또는 사정변경을 이유로 환수 결정된 보조금이 총 13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사유별로 보면 법령위반에...
국내 연구진이 수중에서 음파를 반사시키지 않고, 들어온 그대로 투과시키는 물질을 개발했다. 마치 물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수중 스텔스의 핵심기술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물속에서는 전자파나 레이더가 닿지 않기 때문에 음파를 쏜 다음 반사된 파동으로 물체를 탐지한다. 음파는 물체가 있으면 반사되고 없으면 계속 나아간다. 그런데 누구나 알만한...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SW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SW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을 내놨다. 이번 대책은 교육부와 미래부가 공동으로 초중등 및 대학에 이르는 SW교육의 기본 틀을 마련, 이를 위해 ▲초중등 SW교육 본격 확산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대학 SW교육 혁신 ▲민관협력으로 친 SW문화확산 등 3대 분야 12개 과제가...
한국과 이탈리아의 국제 공동연구진이 파동성질의 빛과 입자성질의 빛 사이에 얽힘(용어설명 참조)을 만들어냈다. 파동과 입자 두 가지 성질을 갖고 있는 빛은 각각 정보 연산과 전송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양자컴퓨터(용어설명 참조) 구현을 위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정현석 교수 연구팀에서 이론을 제시하고 이탈리아 광학연구소 마르코 벨리니 박사가 이끄는...
국내 연구진이 나노입자와 생체물질 간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여 초고감도로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원천기술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남좌민 교수 연구팀이 화학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미국 화학회지 JACS(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Spotlights 논문으로 선정되어 ‘Snapshots of Nanoparticles in Action Reveal Their Interactions’라는 제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