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웨이모(Waymo)가 자율주행자동차 데이터를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 웨이모 오픈 데이터세트(Waymo Open Dataset)은 다양한 조건에서 웨이모 자율주행자동차가 수집한 고해상도 센서 데이터다. 구글 웨이모는 8월 23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번 데이터세트 공개는 연구 커뮤니티의 기계인식 및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돕기 위해 공개한다”고 밝혔다.공개된 데이터세트는 현재 1,000개의 세그먼트(각각 20초)의 라이더와 카메라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
대만의 비아 테크놀로지(VIA Technologies)에서 개발된 CPU ‘VIA C3 Nehemiah’에 백도어가 설치되어 시스템 관리자 권한을 탈취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백도어(Back Door)란 정상적인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컴퓨터와 암호 시스템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백도어는 주로 설계 및 개발 단계에 의도적으로 심어지는 경우가 많다.VIA C 시리즈 프로세서는 산업 자동화...
IT News는 71돌 광복절을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전략, 핀테크, 4차산업 등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과 과학기술 전체를 위기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본질을 찾아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 문제를 발견하고 해법을 제시하고 한다. 최근 한국 정부와 과학기술계를 둘러싼 비판적 여론이 거세다. 한국 과학기술의 문제와 대안에 대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홍성주 박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편집자> 1....
'딥마인드 헬스'의 환자상태 모니터링 앱 '스트림스' 개발팀의 구글 헬스 이동과 관련해 의료 데이터가 위험에 노출되는 것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알파고를 탄생시킨 인공지능 기업 딥마인드(DeepMind) 사업 중 하나인 '딥마인드 헬스'는 지난해 영국 의료보험기구(NHS)와 손잡고 영국 병원 환자 160만명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의료 종사자를 위한 환자상태 모니터링 앱 '스트림스(Streams)'을 선보인 바...
2017년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이 종합 6위를 달성했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태국 나콘빠톰에서 7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49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Chemistry Olympiad, IChO)에 총 76개국, 298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종합 1위는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대만과 미국에게 돌아갔고,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상하여 루마니아,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과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금상에...
미래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둔곡 거점지구의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인 대전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신동·둔곡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사업비 상승 억제 및 조성원가 인하 적극 추진 ▲지구내 선도기업, 국책연구기관 및 정주지원기관 등의 발굴·유치...
네이버가 10여 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포털을 오픈했다.네이버는 14일 이용자들이 네이버 등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 포털, ‘DATA LAB’(이하 데이터 랩, http://datalab.naver.com/)의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네이버 데이터 랩의 핵심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민간/공공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이를 자신이...
IT 컨설팅 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지난 주 진행된 가트너 심포지움/ITxpo에서 2016년, 기업에 주요할 영향을 미칠 10대 전략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전략 기술 동향에 대해 "조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 트렌드"라고 정의하고 있다. 10대 전략 기술 동향에 포함된 기술들은 IT나 비즈니스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은지, 대대적인 금전 투자를 요하는지, 또는...
온라인 쇼핑 업계의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는 반품이다. 소비자가 막상 상품을 받아보면 생각한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하지만 앞으로 2~3년 내 모든 스마트기기에 3차원 탑재돼 스마트폰이나 PC, TV에서 상품을 3차원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며 구매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한다. 따라서 그만큼 반품이 적어질 뿐만 아니라 소비자 구매 만족도 또한 올라간다는 얘기다. 상상만...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제임스 앨리슨 교수와 일본 교토 대학교 혼조 타스쿠 교수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음성적 면역조절(Negative Immune Regulation) 억제에 의한 암 치료법'을 발견했다. 이 두 사람은 인체의 면역계가 본래 보유한 종양공격 능력(Ability of Our Immune System to Attack Tumor Cell)을 자극해 치료하는 새로운 암 치료법을 확립했다. 제임스 앨리슨 교수는 면역계에 제동을 거는 기지의 단백질을 연구했다. 그는 브레이크라는 연결을 풀 경우 면역계가 활발하게 종양을 공격할 수 있음을 알아낸 뒤 이러한 개념으로 완전히 새로운 암 치료 방법을 찾아냈다. 혼조 타스쿠 교수는 면역세포에서 미지의 단백질을 발견한 후 그 기능을 자세히 조사했다.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마트 워치에 대한 관심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애플워치의 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어 궁금증과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슬라이스 인텔리서전스 7월 7일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애플워치의 저조한 실적을 두가지 측면에서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첫째, 애플워치가 4,5월의 꾸준한 판매 이후 6월의 판매량가 급감하는...
이번 MWC2017은 5G 시대를 맞아 글로벌 IT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모양세를 보였다. 전세계 주요 이통사 수장들이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5G 이동통신(5G=fifth-generation) 서비스의 청사진을 펼쳤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매츠 그랜리드 사무총장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기조연설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KT의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스페인의 최대 통신사 텔레포니카의 호세 마리아 알바레즈 회장, 텔레2의 앨리슨 커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