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 기계학습 및 계산론적 신경과학 컨퍼런스 'NeurIPS'에서 시드니공대 산하 인간 인공 지능(HAI)을 위한 GrapheneX-UTS 센터 연구팀의 '뇌파를 직접 언어로 번역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 '브레인GPT(BrainGPT)' 논문(DeWave: Discrete EEG Waves Encoding for Brain Dynamics to Text Translation.)이 주목할 만한 논문으로 선정됐다. 해당 논문은 아직 동료평가(Peer Review)가 진행되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 페이스북이 모바일 사용자가 가장 가까운 무료 와이파이를 찾을 수 있는 ‘파인드 와이파이(Find Wi-Fi)’ 기능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30일(현지시간)발표했다.페이스북은 "전 세계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 모두 무료 와이파이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페이스북은 미국 등 특정 국가에서 iOS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험 버전을 공개한 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중이온가속기 사업비 증액 없이 2021년까지 구축, 가동하기로 했다. 이는 관행적인 예산 확대 대신 사업 구조조정을 택한 것이다.과기정통부는 사업점검 TF(‘어떡할래’ TF)는 12월 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회의실에서 중이온가속기 사업점검 TF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총사업비 1조4천314억원(장치구축비 4,602억원, 시설건설비 6,112억원, 부지매입비 3,600억원) 증액 없이 2021년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를 구축·가동하는 최적의 사업추진방안을...
정부가 ‘정부3.0’을 주장하면서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소통·활용을 강조하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공공정보가 많은 국립대학교 웹사이트의 절반 이상인 51.7%가 정보 검색을 완전 또는 부분 차단해 정부 정책에 역행하고 국민들의 정확한 정보 접근에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립대학교 웹사이트에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을 하는 기업체 인력 등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자주 방문하게 된다. 국립대학교 29개 중 강릉원주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공주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8개...
사상 최대 규모 암호 모음이 유명 해커 포럼에 유출됐다. 한 포럼 사용자가 비밀번호 84억 개가 포함된 TXT 파일 100GB를 게시했다. 해당 파일은 이전 데이터 유출 및 침해 사고에서 유출된 비밀번호를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7일 미국 보안 연구 단체 사이버뉴스(CyberNews)에 따르면, 유출에 포함된 모든 비밀번호 길이는 6~20자로 ASCII가 아닌 문자와 공백은 제거됐다....
국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길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장(Test Bed) ‘케이-시티(K-City)’가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오는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리는 착공식에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각국의 자동차 제작사와 ICT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애플이 2017년 6월 29일 아이폰(iPhone) 탄생 10주년을 맞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내년에 공개 될 아이폰 8이 굉장히 혁신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그동안 애플은 첫 아이폰 출시 이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심지어 스티브 잡스가 고인 된 이후 매체들은 혁신이 사라졌다고 매번 말했지만 전세계 사용자들의 아이폰에 대한 집착으로 표현될 만큼 지속적인...
대한민국이 OECD 31개 조사 대상국 중 공공데이터개방 지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3일 발표한 ‘2017년 정부백서(Government at a Glance 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공공데이터개방 지수 0.94점(1점 만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OECD 평균치(0.55)보다 크게 높은 수준으로, 최고 성적표를 받은 우리나라의 뒤를 이어, 프랑스 2위,...
IBM연구소가 글을 쓸 때 필자의 감정을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왓슨 톤 애널라이저(Watson Tone Analyzer)’를 개발했다. 최근에 공개된 기술은 분석기계를 통해 메시지를 읽고 메시지의 어조(Tone)를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글을 통해 감정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SK텔레콤과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에 차세대 통신 기술을 접목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양사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3D 초정밀 지도 (HD Map) 제작 △5G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 차량 통신(V2X 등) △’두뇌’ 역할의 자율주행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빠르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지난해 말 조성된 385억 원 규모의 초기 바이오기업 육성펀드가 올 상반기까지 9개 바이오기업에게 163억 원을 투자해 펀드 총액 대비 42%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15개 바이오 벤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초기 바이오펀드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 연구개발(R&D)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사업 초기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초기 바이오펀드는 창업...
뇌의 전기 신호를 읽어 몸을 움직이지 않고도 PC나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BCI를 상용화하기 위한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2012년 설립된 BCI 스타트업 '싱크론(Synchron)'은 미국 최초로 BCI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이미 7명의 환자가 이식 수술을 받았다.싱크론은 뇌 신호를 해독해 컴퓨터가 읽을 수 있도록 변환하는...